-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가칭)문화예술타운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힘
- 오는 2027년까지 문화예술타운 조성 기반을 구축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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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
서산시는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국립국악원 분원을 비롯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예술 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하는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 2월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하고, 사업 부지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 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서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문화예술타운 조성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우선 국립국악원 분원과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등 3개 시설의 부지 조성을 먼저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립국악원 분원은 서산시에 건립될 경우 전국에서 다섯 번째 사례가 된다. 올해 설계비로 국비 3억 원이 반영됐으며, 건립이 완료되면 전통 공연예술의 중심 거점으로서 국악의 보존과 계승, 보급과 발전, 시민 향유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유산 악기장과 충청남도 지정 무형유산 등 총 5개 종목의 전수교육과 연습, 공연, 전시 기능을 갖춘 복합 교육·문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지난 2024년 2월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보유자인 김현곤 장인과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0월 충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산시는 올해 건축기획 용역을 완료한 뒤 설계비 등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서산시 문화예술타운이 완성되면 공연·전시·교육·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복합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 잡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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