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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봄철 산불 대응 총력전 돌입

11개 읍면·5개 부서 참여 대책회의 개최…"현장 즉응 체계 구축"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3-06 10:16
홍성군
홍성군은 5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형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홍성군이 건조한 봄철 날씨와 영농철 시작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서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홍성군은 5일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형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림녹지과, 안전관리과, 농업정책과, 환경과, 농업기술센터와 관내 11개 읍·면이 참여해 부서별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다층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산림녹지과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지휘체계를 가동한다. 안전관리과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이재민 구호체계를 점검하는 등 대응 기반을 공고히 한다.

예방 활동도 강화된다. 농업정책과와 환경과는 농촌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통해 산불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각 읍·면은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지속하고 초동 진화 태세를 유지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주민 대피 계획도 정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성철 홍성부군수는 "아무리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각 부서와 읍·면은 오늘 논의된 대책을 즉시 실행에 옮겨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군은 부서 간 협력체계를 통해 산불 예방부터 초동 대응, 이재민 구호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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