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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봄철 주요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실시

봄철 잦은 안개·해양레저 활동 증가 대비 5월 말까지 집중 점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3-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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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봄철 주요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모습(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 해역 주요 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해상에서 안개 발생 빈도가 높아 선박 운항 위험이 증가하는 데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낚시와 레저보트, 여객선 이용객 등 해양레저 활동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상교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산해수청에 따르면 연간 안개 발생 비율은 봄철이 약 40%로 가장 높으며, 여름 39%, 가을 11%, 겨울 10% 순으로 나타나 봄철 해상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충남 해역 주요 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시설 48기로, 항로표지의 고시 위치와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등명기와 축전지 등 전원시설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항로표지 원격 감시시스템을 활용해 장비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기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조치함으로써 항행 선박들이 항로표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항행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적극적인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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