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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270명 대상 소방안전교육

전문 통역사 참여 다국어 교육…119 신고·화재 대피 요령 안내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3-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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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소방서가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음성소방서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관내 농촌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27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생활환경과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긴급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전문 통역사가 참여해 근로자들의 모국어로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 신고 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인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일상과 작업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별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도 함께 배부했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전문 통역사를 동원한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안전 수칙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지역 모든 구성원이 차별 없이 안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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