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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택 주변 피해 우려목' 제거에 나서

주민 안전위해 취약계층 우선 선발 및 현장 밀착 행정으로 재난 사각지대 해소 노력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3-07 00:07
주택피해우려목 제거 작업 (1)
태안군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택 주변의 위험 수목을 사전 정비하며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수목 제거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택 주변의 위험 수목을 사전 정비하며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총 2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관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태풍이나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는 위험 수목을 신속하게 제거하여 재난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주택으로 기울어져 응급조치가 필요한 나무들이며, 특히 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요청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일상생활 속 불안감을 신속하게 덜어줄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각 읍·면을 통해 제거 신청을 사전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총 120여 본을 대상목으로 확정했으며, 긴급하다고 판단한 20본은 지난 2월에 우선 제거한 뒤 나머지는 이달 말까지 순차 정비한다.



또 3월 집중 정비가 끝난 이후에도 각 읍·면을 통해 제거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지역 내 수목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 4년간 총 260본의 위험 수목을 제거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철저한 현장 실사를 거쳐 신속한 제거 작업을 추진해 재해 없는 안전한 주거 환경 만들기에 집중한다.

군 관계자는 "위험한 수목을 적기에 제거해 군민 안전을 든든하게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재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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