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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생명 구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4월 22~23일 개최 예정, 최우수팀에 전국대회 출전 기회 부여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3-16 09:58

보령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과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6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19일까지 모집합니다.

보령시 거주자나 소속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5~8명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8분 이내의 퍼포먼스 형식으로 경연이 진행됩니다.

각 부문 최우수 팀은 충남 대표로 전국 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인명 구조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령소방서
보령소방서는 19일까지 2026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령소방서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6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에 나섰다.

보령소방서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 사이에서 심폐소생술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일반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르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경연은 참가자들이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자유 주제를 선택해 8분 이내의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심폐소생술 시행 과정과 응급처치 상황을 창의적으로 표현해야 하며, 정확성과 신속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된다.

보령소방서는 학생·청소년부(초·중·고등학생)와 대학·일반부에서 각각 1팀씩 총 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팀은 최소 5명에서 최대 8명으로 구성돼야 하며, 보령시 거주자 또는 보령시 소재 학교·기관·단체에 소속된 학생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과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사람과 의료인, 의료관계종사자, 의용소방대원 등 전문 인력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대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충남 대표로 선발돼 전국 단위로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19일까지 보령소방서 예방안전과(041-930-0232)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라며 대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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