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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초·중학생 대상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실시

인천경찰청과 협업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 조성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16 11:20
초1·중1·2 전체 학급 대상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인천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고 중학생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사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학생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청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역할극을 전담할 전문 연극단을 선정했으며, 인천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 5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마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교육 과정은 학년별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은 SPO가 직접 교실을 찾아가 학급당 1차시씩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학년은 갈등 상황에서 존중과 배려, 올바른 갈등 조정 방법을 배우며, 중학교 2학년은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도박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중학교 1학년은 학급당 2차시씩 참여형 역할극 프로그램을 통해 폭력 상황에서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정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경찰청과 협업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을 감소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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