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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전남대병원, 치매 조기검진 전문의 진료 재개

신경과 전문의 월 1회 센터 파견
의료 공백 최소화 진료 횟수 단계적 확대

신덕수 기자

신덕수 기자

  • 승인 2026-03-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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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전남대학교병원과 치매검진사업 협력 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이 전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 조기검진 전문의 진료'를 전격 재개한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문의 파견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치매 조기검진 및 진료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전문의 파견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구례군은 전남대학교병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월 1회 신경과 전문의를 치매안심센터에 파견해 진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선별검사와 신경심리검사 등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은 향후 의료 여건이 안정되면 전문의 파견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전남대학교병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치매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사업 외에도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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