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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협, 어버이날 맞아 취약농가 어르신 위한 떡 나눔 진행

독거·취약가구 대상 온정 전달… 여성단체 회원들도 봉사 동참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6-05-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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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협과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어르신과 취약농가를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준비된 나눔 물품은 지역 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사진=부여농협 제공)
부여농업협동조합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취약농가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이어갔다.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은 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과 취약가구를 위한 '어버이날 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떡과 먹거리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의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준비에는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등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과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과 물품을 포장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챙겼다.

이날 준비된 나눔 물품은 지역 내 취약농가와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이어졌다.



소진담 조합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여농협은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이 함께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독거 어르신과 취약농가에 대한 돌봄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농협과 여성단체가 협력해 생활 돌봄과 정서 지원을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동체 기반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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