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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간 4억5천만원 국비 확보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05-11 15:41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제공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정부 주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문화교육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총 4억5천만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생활형 문화예술교육 분야와 청소년 창작교육 분야 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생활권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가가호호'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청년 세대와 중장년 1인 가구,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음악·미술·연극·신체활동 등을 접목해 구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와 청년공간 등 지역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해 진행된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또 다른 선정 사업인 '꿈의 스튜디오'는 청소년 대상 장기형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전문 예술가와 함께 창작 과정을 경험하며 시각예술 분야 역량을 키우게 된다.



재단은 회화와 입체예술, 사진, 공예 등 기존 예술교육에 디지털 기술 요소를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창작기술과 메이커 활동 등을 접목해 미래형 예술교육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과 예술인, 문화기관 간 협업 체계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지역 예술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상룡 경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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