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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연구 충남대병원 연구팀, 대한당뇨병학회 우수 구연상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05-11 17:34

신문게재 2026-05-12 7면

내분비대사내과_연구팀(사진)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구본정 교수, 충남대 의과학과 김준서 학생, 윤지연 학생.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면역세포 변화와 혈액 내 생체지표를 분석한 충남대학교병원 연구팀이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와 구본정 교수 연구팀(충남대 의과학과 윤지연, 김준서)이 최근 열린 '2026 제39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지연 학생은 '다중오믹스 통합 분석을 통한 당뇨병성 신장질환 진행 관련 염증-대사 축 규명'을 주제로, 김준서 학생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중증도와 관련된 혈중 미성숙 호중구 및 염증성 단백체 변화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포스터 구연 발표 부분에서 우수한 연제로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연구결과 당뇨병성 신장질환이 진행될수록 혈중 미성숙 호중구를 포함한 면역세포 변화와 염증·대사 관련 지표의 변화가 동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당뇨병성 신장질환이 단순한 혈당 조절 이상에 따른 합병증을 넘어, 면역과 대사 변화가 함께 관여하는 질환임을 제시했다. 또 이러한 혈액 기반 생체지표가 향후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진행 위험을 예측하고, 환자 맞춤형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강예은 교수는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진행 기전을 면역과 대사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고,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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