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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는 매포 매화공원에 '무장애 도시숲'을 조성 한다.매포 매화공원 일원(사진=단양군) |
단양군은 매포읍 평동리 매화공원 일원에서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을 착공하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색공간 구축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부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변 노인복지관과 체육관, 도서관 등 주요 생활SOC 시설을 연결하는 보행환경 개선 효과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매화공원은 숲속 산책로와 유아숲체험원, 매화정 등을 갖춘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돼 왔지만 일부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통행 폭이 좁아 장애인과 노약자, 유모차 이용 가족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산책로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 선정으로 추진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데크로드 46m 설치와 보행로 376.3m 개선, 흙콘크리트 포장 보행로 254.7m 정비, 광장 환경 개선 등이다. 여기에 479.9㎡ 규모의 황토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 증진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말 사업을 마무리하고 공원 전 구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세대와 신체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숲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인 균형개발과장은 "매화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녹색 휴식공간 중 하나"라며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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