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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가 새 물건으로", 서부평생교육원, 탄소중립 환경교실 큰 호응

환경교육주간 맞아 초등학생 대상 환경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위기 이해, 업사이클링 실습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 실천 확산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6-08 10:00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실'을 운영했습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 교육과 함께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 속 환경보호 수칙을 익혔습니다. 교육원은 미래세대가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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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은 4일 고북초등학교와 부춘초등학교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실'을 운영했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이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서부평생교육원은 4일 고북초등학교와 부춘초등학교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원인, 탄소중립의 의미와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환경 문제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순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이 큰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커피박 새활용 키트를 이용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탄생할 수 있다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웠다.



교육 현장에서는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학생은 "평소 그냥 버려지는 커피찌꺼기가 새로운 물건으로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며 "앞으로 분리배출도 더 잘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문제가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환경교육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평생교육원은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조권호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평생교육원은 환경교육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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