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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거창한 구호 아닌 작은 실천", 서산석림중, 전교생 참여 청렴캠페인 전개

'나부터·지금부터·여기부터'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충남교육청 관내 청렴도 1등급 학교로 위상 눈길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6-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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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석림중은 9일 교내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 나부터, 지금부터, 여기부터!'를 주제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석림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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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석림중은 9일 교내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 나부터, 지금부터, 여기부터!'를 주제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석림중 제공)
서산석림중학교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과 청렴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석림중은 9일 교내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 나부터, 지금부터, 여기부터!'를 주제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청렴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공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구호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침 등교 시간 학교 정문과 교내 곳곳에서는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이 펼쳐졌고, 학생자치회와 교직원들이 함께 등교맞이 활동을 진행하며 청렴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렴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 청렴의 시작입니다" 등의 문구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학생들은 현수막을 읽으며 자신만의 청렴 다짐을 마음속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현장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청렴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등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학생은 "청렴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는데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도 청렴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규칙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신뢰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연 교장은 "청렴은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 바르게 행동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생활 속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며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과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림중은 충청남도교육청 자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0년 이후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청렴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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