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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2026년 스마트교실(2차 검정고시 대비반)'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검정고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인화)는 8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2026년 스마트교실(2차 검정고시 대비반)'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검정고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스마트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학력 취득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개강일부터 약 8주 동안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과목별 핵심 이론 정리와 맞춤형 학습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학습 수준과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밀착형 수업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자신감 회복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심은주 서산시 가족지원과장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직접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심 과장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청소년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지금의 용기와 노력이 여러분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따뜻한 격려 속에서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참가자는 "혼자 공부할 때는 막막하고 불안했는데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이번에는 꼭 합격해서 내가 원하는 진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인화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이라는 경험 때문에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스마트교실이 단순한 시험 대비를 넘어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지원은 물론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 외에도 AI POT, ITQ, 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과정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꿈드림 여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심리상담, 진로상담, 직업체험,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도 충분히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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