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용인특례시, 농장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자연 속 교육 아동 정서 회복 지원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6-10 08:47
3. 용인특례시가 진행한 드림팜 마음자람 농장체험
용인특례시, 드림팜 마음자람 농장체험 마무리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회복을 돕기 위한 자연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해 ADHD 등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특성을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팜 마음자람 농장체험'을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과 지역 농업 자원을 결합한 치유농업 모델로,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2026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치유농장 '용인청정팜'에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이 아닌 반복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명이 참여해 소규모 집중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원예심리상담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정서 상태를 고려한 활동을 설계하여 아동들은 흙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각 자극을 경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 활동을 이어갔다.

프로그램 활동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미술 작업, 천연염색 체험, 버섯 생태 관찰, 가드닝 실습, 블루베리 식재, 맨발 흙 체험, 그리고 수확물을 활용한 요리 활동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공동 활동 과정에서 또래 간 협력과 의사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자연 환경에서의 체험은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아동과 보호자 모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앞으로도 아동 개별 특성을 반영한 치유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