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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면·성남 금광2동·포천 일동면 주민자치 손잡아

농특산물·축제·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추진
주민 중심 협력체계 구축… 상생발전 기반 마련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6-10 08:50
보도 2) 자매결연 협약식(2)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성남시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 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 영춘면이 수도권 지역 주민자치 조직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 간 상생 교류 확대에 나섰다.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성남시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 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규 영춘면장을 비롯해 문종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 박정숙 성남시 금광2동장, 이경재 포천시 일동면장과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 조직 간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발굴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중심의 교류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협약에 따라 세 지역은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 상호 방문을 비롯해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행사 참여,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의 폭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보도 2) 자매결연 협약식(1)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성남시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 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왼쪽부터 차용숙 일동면 주민자치위원장, 문종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 고형룡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영춘면은 청정 자연환경과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농촌지역이고, 금광2동과 일동면은 각각 도시와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갖고 있어 이번 협력이 지역별 장점을 연결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종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세 지역이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영춘면장은 "지역 간 교류는 단순한 친선 관계를 넘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농특산물 직거래와 문화·관광 분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타 지역과의 교류 범위를 넓혀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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