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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학부생 '황화수소 골라내는 고성능 가스 센서' 개발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6-06-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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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신소재공학부 정재한 연구원, 최우석, 안도영 학부생, 심영석 교수(사진=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학부생들이 작성한 연구논문 '복잡한 가스 혼합 환경에서의 고선택성 황화수소 감지 센서'이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온라인판에 게재되고, 공동 제1저자로도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9일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개발된 고선택성 황화수소 센서는 하수처리장, 코크스 공장 등 70개 이상의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맹독성 가스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암모니아, 메탄, 일산화탄소 등 다양한 간섭 가스가 혼재하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황화수소만을 선택적으로 골라내며, 80% 상대습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응답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영석 교수는 "우리 대학은 실습 중심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어 학부생도 실제 연구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다"며 "이번 성과는 단순한 연구 결과가 아니라, 수업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실제 연구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증명해 낸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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