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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청소년과 함께 지역 치안 살핀다

'청소년 치안정책자문단' 합동 간담회·캠페인 개최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6-10 10:29
충주경찰서·청소년 치안정책자문단 합동 순찰 캠페인 단체사
충주경찰서·청소년 치안정책자문단 합동 순찰 캠페인 단체사진.(사진=충주경찰서 제공)
청소년들이 지역 치안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충주경찰서는 9일 '청소년 치안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관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치안정책자문단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지역사회 안전 문제 등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경찰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협의체다. 충주경찰서는 올해 모두 14명의 청소년을 자문단원으로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문단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역할 및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치안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 자문단원들은 경찰, 청소년육성회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내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 비행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또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 활동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자문단은 앞으로도 충주경찰과 협력해 ▲치안정책 토론 및 제언 ▲학교폭력 예방 활동 ▲사이버도박 및 피싱범죄 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합동 순찰 ▲중앙경찰학교 방문 및 경찰 업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소년 치안정책자문단원인 최예지 학생은 "경찰과 함께 순찰하며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활동에 참여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신동일 경찰서장은 "청소년 치안정책자문단은 경찰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수 제안은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보호와 지원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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