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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경찰서 전경.(사진=음성경찰서 제공) |
음성경찰서는 최근 무면허운전 혐의로 수사를 받던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무면허운전을 한 혐의를 받으면서 경찰은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를 이어왔다.
그러나 A씨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하며 수사망을 피해 도주했다.
경찰은 곧바로 추적에 착수해 100여 대 이상의 CCTV 영상을 분석하고 각종 제보와 수사 정보를 종합해 피의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했다.
A씨는 현금만 사용하고 이틀에 한 번꼴로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등 추적을 피하기 위한 치밀한 행태를 보였지만, 수사관들은 가족과 지인에 대한 탐문 수사, CCTV 분석 등을 통해 은신처를 단계적으로 좁혀 나갔다.
결국 경찰은 마지막으로 확인된 장소에서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구속 절차를 진행했다.
정광복 경찰서장은 "무면허운전은 자칫 경미한 범죄로 인식될 수 있지만 반복될 경우 시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라며 "이번 사건은 상습 무면허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법을 경시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검거에 참여한 수사관들을 격려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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