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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황병직 당선인이 시민을 위한 영주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제공=황병직 인수위) |
황 당선인은 정책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시정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오전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는 같은 장소에 마련된 사무실을 거점으로 약 8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인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행정안전부의 인수위 운영 지침에 따라 간결한 조직 형태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꾸려진 것이 특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계와 연구기관, 농업·산업,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시민참여·행정혁신, 경제·산업·농산업, 시민 행복, 문화관광·지역개발 등 4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민선 9기 시정 비전 수립과 정책 방향 정리에 역할을 맡는다.
인수위는 출범 이전부터 온라인 회의와 재택 근무 방식으로 시정 현안에 대한 사전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현판식 직후에는 3일간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정책 과제를 점검한다.
황 당선인은 이번 인수 과정을 단순한 행정 인수·인계를 넘어, 영주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상하는 정책 설계 단계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시정 운영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육성,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농업 소득 기반 확충, 복지와 안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황병직 당선인은 "영주는 정신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결과로 보여주는 시정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영주=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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