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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어린이 600명 대상 구강건강 인형극 개최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레이저·마술쇼 곁들인 공연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 전파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6-16 14:35
보령시
보령시보건소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600명을 대상 구강건강 인형극 개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보건소가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교육을 인형극으로 풀어냈다.

딱딱한 강의 대신 노래와 춤, 화려한 볼거리로 채운 공연장에서 600여 명의 아이들이 칫솔질의 중요성을 몸으로 익혔다.

보령시보건소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형극 「사자님! 이빨이 빠졌어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이저 쇼와 마술 쇼를 곁들인 캐릭터 인형들의 노래와 춤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교육 메시지를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해 올바른 칫솔질 실천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인형극의 줄거리는 숲속마을의 왕 사자가 늑대와 너구리의 꼬임에 빠져 치아 건강을 잃고 점차 쇠약해지면서 숲속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후 사자가 치과의사를 찾아가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고 실천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되찾으면서 숲속에도 평화가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공연 중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약속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앞으로 단 음식을 줄이고 식사나 간식 후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공연 캐릭터들과 함께 나눴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아동기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은 건강한 삶의 기반이 되는 만큼 조기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이번 인형극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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