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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천상원 디지털 추모 서비스 도입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연계, 온라인 추모관 무료 운영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6-26 11:46
사본 - 충주시 제휴 안내 화면
디지털 추모 서비스 안내 화면 캡처 사진.(사진=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충주 천상원 이용객들이 장사시설을 직접 찾지 못하더라도 온라인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됐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변화하는 장례 문화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맞춰 '디지털 추모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제공된다. 국가 장사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이용자는 공신력 있는 온라인 추모 환경에서 고인을 기억할 수 있다.

공단은 최근 디지털 문화 확산과 함께 온라인 추모 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천상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서비스 도입에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시설 홈페이지에 마련된 '디지털 추모 서비스' 메뉴를 통해 온라인 추모관을 무료로 개설할 수 있다.

추모관에는 추모글과 사진, 영상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등 간편 공유 기능을 활용해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다.

공단은 건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관리자 모니터링 체계도 운영한다. 온라인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추모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 과정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장사 서비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넓힌 데 의미가 있다. 물리적 거리나 시간 제약으로 장사시설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에게 새로운 추모 방식을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공단 관계자는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에게 온라인 추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시민 수요를 반영한 장사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고객 만족도와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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