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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도서관,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 체험 프로그램 운영장면(사진=예산도서관 제공) |
예산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닌 탐구와 체험이 가능한 교육 공간으로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이 직접 도서관 곳곳을 이동하며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연스럽게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는 예산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초등학교 6곳, 11개 학급에서 모두 267명이 참여했으며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관찰의 방', '지혜의 방', '협동의 방', '정보의 방' 등으로 구성된 미션 공간에서 청구기호를 활용한 도서 찾기와 정보 검색, 협동 과제 해결 등을 수행했다.
활동 과정에서는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은 물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는 협업 경험도 함께 쌓을 수 있었다.
특히 '도서관의 지식 에너지를 되찾는다'는 이야기 형식을 접목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놀이 요소를 결합한 체험 방식은 도서관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구기호를 이용해 원하는 책을 직접 찾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암호를 풀어가는 활동도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산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서관 활용 방법을 배우고 문제 해결과 협동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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