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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불꽃 같았던 헌신” 장수용 논산소방서장, 아름다운 퇴임

동료·가족 등 50여 명 참석…공로패 수여 및 송별의 시간 가져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6-26 17:43
논산소방서
논산소방서는 26일 본서 4층 대회의실에서 장수용 소방서장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오직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 안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장 서장의 숭고한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논산소방서 제공)
논산소방서를 이끌어온 장수용 서장이 3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든 소방서를 떠난다.

논산소방서는 26일 본서 4층 대회의실에서 장수용 소방서장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오직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 안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장 서장의 숭고한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소방공무원들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장 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퇴임식은 따뜻한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감동적인 퇴임 영상 시청, 공로패 전달, 동료들의 마음을 담은 송별사 낭독, 퇴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지난 1992년 7월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장수용 서장은 약 34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각종 재난·재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특히 남다른 사명감과 확고한 책임감으로 안전한 지역사회의 기틀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 성장을 견인해 후배 소방관들의 존경을 받는 귀감으로 꼽혀왔다.

장수용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동료와 가족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을 표했다. 장 서장은 “지난 34년 동안 시민의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땀 흘리며 현장을 지켜준 동료들과, 늘 묵묵히 곁을 지켜주며 힘이 돼준 가족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제 정들었던 소방복은 벗게 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논산의 안전과 소방 조직의 눈부신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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