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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6.25 전쟁 76주년 기념행사 거행

이재선 기자

이재선 기자

  • 승인 2026-06-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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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25일 군민회관에서 6·25전쟁 발발 76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참전세대의 희생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흥군은 25일 군민회관에서 보훈가족과 참전유공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는 추모·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전쟁 당시 공훈을 세웠지만 오랜 기간 훈장을 받지 못했던 참전용사들의 공적을 기리는 순서도 마련됐다.



고(故) 조항래 씨와 고(故) 김창흠 씨는 한국전쟁 기간 국가 수호에 기여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 수훈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당시 여건으로 인해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의 전수 조사 과정에서 관련 기록이 확인되면서 유가족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훈장 수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유가족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가족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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