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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해구가 대내외적인 경기침체와 세입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9기 핵심공약 및 중점과제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해구 재정운용 안정화 TF」를 전격 출범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사진=서해구 제공 |
서해구는 복지비용과 고정비용의 지속적 증가, 공원·녹지·하천 관리비용 확대, 공공시설 확충 및 운영비 부담 등으로 재정경직성이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에 검단구 분구로 인한 행정체제 개편이 더해져 인건비와 폐기물 처리비용 등 필수경비 확보조차 어려운 재정한계에 직면했다.
이에 구재용 구청장은 현 상황을 엄중한 재정 위기로 인식하고, 기획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출범시켰다. TF는 예산·세입·조직·인사 부서와 서해구의회 의원, 전문가로 구성되며 재정 안정화가 달성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TF의 주요 추진 방향은 ▲세입 증대를 위한 세원 발굴 및 제도 개선 ▲체계적인 체납 관리 ▲예산·지출 효율화로 재정건전성 개선 등 3가지다. 구는 전 부서의 역량을 결집해 다각적인 재정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재용 구청장은 "검단구 분구와 함께 새롭게 출범한 서해구가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재정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중앙정부와 인천광역시에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자체 세원 발굴과 철저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건전성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재정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정부와 인천시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주민 행정서비스 공백을 막고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완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서해구는 이번 TF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밀착 관리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을 내년도(2027년) 본예산에 즉각 반영해 중장기적인 재정건전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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