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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 출범 (사진=용인시의회 제공) |
이날 장정순 의장과 김길수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의원 선서를 통해 법령 준수와 시민 복리 증진, 지역 발전을 위한 성실한 의정 수행을 약속했다.
제10대 용인특례 시의회는 전날 열린 제304회 임시회에서 4선의 장정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김길수 의원 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했다.
장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열린 의회'와 '일하는 의회'를 여러 차례 강조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고, 이를 입법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방향은 지방의회가 지향해야 할 기본 원칙과도 맞닿아 있다. 그러나 시민이 궁금해하는 것은 다짐보다 실천이다.
특히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경쟁, 예산 심사의 전문성,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협력이 실제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개원사의 의미도 살아난다.
인구 110만 특례시인 용인은 반도체 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도시 균형발전, 생활 SOC 확대 등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가 놓여있다.
시민이 기억하는 의회는 행사보다 성과로 평가 받는다. 제10대 용인 특례 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받드는 책임 의정'이라는 출범 당시의 약속을 임기 내내 지켜낼 수 있을지, 이제는 말이 아닌 의정활동으로 답해야 할 시간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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