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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청소년 57명, 무대 위에서 빛나다

보령교육지원청, 제65회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개최…클래식부터 실용음악까지 5개 부문 경연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7-13 09:45
보령교육지원청
보령교육지원청은 10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제65회 충청남도 보령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사진-보령교육지원청)
보령의 청소년 음악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10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제65회 충청남도 보령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중학교 7개교와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11개 학교에서 57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간 쌓아온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창조적 자기표현 능력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령교육지원청이 내세우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성장하는 보령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종합 예술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는 평가다.

대회는 오전 9시 사전 리허설을 시작으로 오후 12시 40분 부문별 추첨을 거쳐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오후에는 중학교부 경연이 먼저 진행된 뒤 고등학교부 경연이 이어졌으며, 두 부문 모두 객석을 가득 채운 관중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경연은 독창, 양악 독주(관·현·타악), 국악 독주, 피아노, 실용음악(보컬 및 기악) 등 5개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클래식과 국악, 현대 실용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실용음악 부문에는 보컬은 물론 일렉기타·베이스기타·드럼·클라리넷·실용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권선탁 교육장은 "학생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며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예술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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