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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잇따라 개최

"우리 손으로 마을 발전을"… 생활 밀착형 사업 제안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7-13 10:20
2. 남면 주민총회 (4)
태안군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을 이끄는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 맞춤형 사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을 이끄는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 맞춤형 사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와 10일 제5회 이원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했으며, 오는 24일에는 제8회 원북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열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요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협의·심의하는 주민 참여형 의사결정 기구로 이번 총회에서 주민들은 생활 밀착형 사업을 의결해 군에 전달했다.



이원면은 중앙광장 3D 트릭아트 포토존, 가마봉 호안도로 안전 조명 설치, 만대 데크길 조성,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와 남면에서는 지역축제를 통한 상생경제 활성화, 스마트 갯벌 해루질 안전·관광 QR 가이드 구축 등을 제안했다.

군은 제안된 사업을 검토해 결과를 각 주민자치회에 통보하고, 실현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원북면·이원면·남면 등 3개 면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이며, 오는 2028년까지 8개 읍·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 관련 절차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과정"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제안된 만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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