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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세종도서관 전경. (사진=국립세종도서관 제공) |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농업이 걸어온 역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선시대 농서를 비롯한 근현대 농업자료가 담아온 변화의 기록, 데이터와 기술로 고도화된 오늘의 K-농업까지, 한국 농업의 발전 과정과 정책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별전은 크게 ▲흙에서 역사로 : 한국 농업의 발자취 ▲역사에서 과학으로 : K-농업의 기술과 혁신 ▲농업에서 삶으로 : K-농업이 만든 우리의 일상 등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특별전에선 고서, 포스터, 영상 자료 등을 통해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조선시대 농서 '농가집성'과 첨단 농업 기술인 로봇착유기 등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스마트팜 딸기 재배 게임, 현미경 관찰 체험, 농촌 포스터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정민 관장은 "이번 공동전시가 우리 농업이 걸어온 발자취와 미래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이 농업의 가치와 정책의 의미를 보다 가깝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사업으로 추진된다. 협의회는 정부, 공공기관, 연구기관의 지식정보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망으로, 국립중앙도서관(국립세종도서관)이 운영하며 현재 27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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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전 '흙에서 삶까지 K-농업' 포스터. (사진=국립세종도서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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