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극동대 연극연기학과, 제34회 젊은연극제 7관왕

재학생·졸업생 작품 나란히 수상…연출·연기·제작 역량 입증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7-22 16:10
젊은 연극제 7관왕 사진
젊은 연극제 7관왕 단체사진.(사진=극동대 제공)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가 '제34회 젊은연극제'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으로 모두 7개 상을 휩쓸며 연출·연기·제작 전반의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극동대는 한국대학연극협회가 주최한 이번 연극제에서 포커스 부문 4관왕, 인큐베이션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출과 연기, 제작 분야에 걸친 고른 성과다.

포커스 부문 출품작 '날개 달린 두약(長翅膀的杜若)'은 중국 극작가 구레이(顧雷)의 작품으로, 재학생들이 한국 초연을 이끌었다. 22학번 박형기 학생이 연출하고 24학번 신성주 학생이 조연출을 맡아 17~18일 한예극장 무대에 올렸다.

이 작품은 시각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비주얼 스토리텔링상'을 수상했으며, 청년아트테크 공모전에서는 '제작협업셀렉션상'을 받았다. 24학번 정지수 학생과 21학번 김형빈 학생도 각각 '젊은 연기상'을 차지했다.



졸업생이 참여한 인큐베이션 부문에서는 극동대 프로젝트 홍팀의 창작극 '오늘의 용사는'이 3관왕에 올랐다. 21학번 황선록 졸업생은 희곡 집필과 연출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고, 21학번 이희도 배우는 '최우수 연기상', 19학번 김소연 배우는 '연기상'을 수상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안경희 학과장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거둔 이번 성과는 현장 중심 교육의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창작자로 성장하도록 교육과 창작 환경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실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와 연출가, 극작가, 공연 제작자 등 공연예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