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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운영사 9곳, 스타트업 기술 현장 적용 모색

창업기업 6곳 물류·안전 해법 제시
현장 전문가와 실증 가능성 집중 논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22 21:50
[260722 보도사진] 부산항 관계자들이 행사 부대이다.
부산항 관계자들이 'Busan Open Port 2026' 전시부스에서 참여 기업의 항만 기술을 살펴보며 상담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부두 운영사 9곳이 창업기업의 기술을 항만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물류 흐름 개선과 작업 안전 등 현장의 요구를 기술 개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Busan Open Port 2026'을 열었다.

이날 창업기업 6곳은 화물 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물류 동선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친환경 전환과 사고 예방 등 항만이 안고 있는 문제를 겨냥한 해법도 소개했다.

발표 뒤에는 부산항 운영사 관계자와 기술기업이 실제 시설과 장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다만 현장 실증이나 도입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며, 기술별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장에는 각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일부 업체는 기능을 시연하며 운영사 관계자들에게 기술의 특징과 활용 방식을 설명했다.

이번 자리에는 부산항 현장 관계자와 창업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연합기술지주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혁신기업이 부산항과 항만 연관 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며 "소개된 기술이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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