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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인도네시아행…올해 첫 수출

폭염·집중호우 견딘 '그레이트' 품종 264상자·670㎏ 해외시장 공략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7-23 11:03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670㎏이 23일 인도네시아로 향하며 음성군의 올해 복숭아 수출이 첫발을 뗐다.

이번 수출 물량은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엄격한 선별을 거친 264상자로, 품질 기준을 충족한 고품질 복숭아로 구성됐다.

수출 품종인 '그레이트'는 당도가 높고 과즙과 향이 풍부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선적은 이른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 등 불리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품질을 지켜낸 농가들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한 농가의 땀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햇사레 복숭아가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에서 생산한 우수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수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해 수출 농식품 포장재와 선별비를 지원하고, 수출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추진했다.



생산 단계부터 선별·포장·판매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군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신선 농산물 1325t, 546만 8000달러를 수출해 충북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넓히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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