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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반년 만에 34만 명 찾았다

노을길·생태동물원 앞세워 '100만 관광지' 시동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7-23 09:47
진주시, 다이나믹 광장 행사사진
진주시, 다이나믹 광장 행사사진<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진양호공원의 올해 상반기 방문객이 34만 명을 넘어서며 남부권 체류형 관광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때 연간 12만 명까지 줄었던 방문객은 2024년 28만 명, 지난해 38만 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사람을 다시 불러들인 힘은 '진양호 르네상스'다.

진주시는 어린이 물놀이터와 우드랜드, 하모 놀이숲, 모노레일 등 가족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잇달아 채웠다.



올해 전 구간이 열린 6㎞ 길이의 진양호 노을길도 방문객 증가를 이끌고 있다.

호수와 숲을 함께 걷는 무장애 덱길에는 주말마다 평균 2000여 명이 몰린다.

다음 승부수는 생태동물원이다.



시는 이전 동물원을 동물복지와 생태교육, 종 보전 기능을 갖춘 자연 친화형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있다.

기존 전망대도 '하모 하우스'로 바꾸고 옛 선착장과 가족공원에는 문화·휴식·생태 체험공간을 확충한다.

진주시는 진양호를 연간 1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호수 관광지로 키울 방침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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