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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제천 폐석면광산 인근 주민 대상 석면건강영향조사 실시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6-07-23 14:15
석면건강영향조사 모습f
석면건강영향조사 모습(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강민성)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제천시 폐석면광산 인근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제천시는 과거 석면 채굴이 이뤄졌던 지역으로 환경부의 자연발생석면 건강영향조사 대상지역에 포함돼 지속적인 주민 건강관리와 환경 모니터링이 추진되고 있다.

석면건강영향조사는 1차 검진 시 설문조사, 전문의 진찰, 흉부 X선 촬영 등 기본검진을 진행하며,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게는 흉부 CT, 폐기능검사, 폐확산능검사 등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정밀검진 결과 석면질환 의심자로 판정될 경우에는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와 생활수당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민성 센터장은 "석면은 노출 후 수십 년이 지나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석면광산 인근에 거주했던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석면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의료지원과 석면피해구제제도를 연계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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