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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 헬스 엑스포 오사카 2026'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
학생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교토와 고베, 오사카를 돌며 지역 단위 돌봄 사례와 재활 시스템을 확인했다.
교토에서는 공공 복합시설 'COCO·테라스'를 방문했다. 이곳은 지역재활과 정신건강, 아동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모아 이용자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대응하는 곳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각 영역이 따로 움직이지 않고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현장 구조를 살폈다. 신체·정신·아동 문제를 함께 다루는 일본의 공공서비스 방식도 비교했다.
오사카 인텍스에서 열린 '월드 헬스 엑스포 오사카 2026'에서는 AI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재활, 고령친화 제품을 접했다. 해당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렸다.
고베의 효고현립 종합재활센터에서는 의료와 생활 복지 기능을 함께 갖춘 재활 환경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환자의 치료 이후 일상 복귀까지 여러 직종이 맡는 역할을 살펴보며 간호사의 실무 범위를 탐색했다.
이번 일정은 경남RISE 과제와 연계한 'AI 기반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학은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전공 수업과 비교과 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영숙 영산대 간호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접한 의료·복지·재활 사례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겠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통합돌봄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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