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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사.(사진=충남도 제공) |
배수 개선 사업 국비가 1000억 원을 넘어선 건 도정 사상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648억 원보다 369억 원(56.8%) 증가한 규모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호우 피해를 겪어온 부여 라복지구는 51억 원 증액돼 올해 사업비가 131억 원으로 늘어나 배수장과 배수로 설치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논산 숙진지구 15억 원, 논산 왕전지구 5억 원, 부여 동방1지구 4억 5000만 원 등 총 24개 지구의 사업비가 증액돼 상습 침수지역 재해 예방 효과를 조기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는 43개 지구에서 배수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6129억 원을 투입해 저지대 농경지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확충하고 있다.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은 "기후 위기로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면서 복구보다 예방 중심의 투자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배수 개선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해 도민이 재해 예방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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