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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유실물센터, 개찰구 통과 없이 찾는다

서면역 환승통로로 이전
80㎡ 접견·보관 공간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03 08:41
부산교통공사 유실물센터는다..
부산교통공사 유실물센터가 3일부터 서면역 지하 2층 1·2호선 환승통로 내 지하철경찰대 사무실 인근에서 운영된다.(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개찰구를 거쳐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부산교통공사는 3일부터 유실물센터를 서면역 지하 2층 1·2호선 환승통로에 마련한 독립 시설에서 운영한다. 위치는 지하철경찰대 사무실 인근이다.

새 센터는 약 80㎡ 규모로 고객 접견 공간과 물품 보관창고를 갖췄다. 개찰구를 통과하지 않고 방문할 수 있어 도시철도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도 유실물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종전 센터는 서면역 역무안전실 안에 있어 공간이 좁은 데다 방문하려면 개찰구를 다시 지나야 했다. 상담과 물품 보관에도 제약이 따랐다.



센터에서는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열차와 각 역에서 발견된 물품을 보관하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업무를 맡는다.

공사는 방문객의 혼선을 막기 위해 기존 센터 자리에 새 위치를 알리는 안내표지를 설치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전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홍보와 현장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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