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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소방본부는 3일부터 31일까지 연면적 1500㎡ 이상 창고시설을 찾아 화재안전조사를 벌인다. 최근 인천 물류창고 대형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각 소방서 조사팀은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화재 신호를 받는 수신반과 소화펌프의 관리 상태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비상구와 피난통로가 막혀 있지 않은지, 방화문과 방화셔터가 제 기능을 유지하는지도 조사한다. 소방안전관리자가 관련 업무를 적절히 수행하는지도 대상에 포함된다.
시설 관계인에게는 발견된 위험 요소와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소방설비 관리법, 화재 초기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각 소방서는 관할 구역의 연면적 1만5000㎡ 이상 창고 가운데 최소 1곳을 별도로 선정해 소방서장 현장지도를 진행한다. 현장 관계자와 예방 대책 및 초기 대응 방안도 공유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창고시설은 불이 나면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소방시설 관리와 피난통로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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