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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양파 모종 병해 막는다…스팀 소독시설 확대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2대 운영, 사전 예약 이용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8-05 10:49
양파 육묘 트레이 스팀 소독시설
양파 육묘 트레이 스팀 소독시설<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양파 병해 예방과 건전한 모종 생산을 위해 육묘 트레이 스팀 소독시설을 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설은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설치했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4500만 원을 들여 스팀 소독시설을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파종과 육묘 시기에 몰리는 수요를 반영해 장비를 추가했다.



양파 육묘 트레이는 반복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세척과 소독이 부족하면 병원균이 남을 수 있다.

육묘 단계에서 시들음병 등에 감염되면 정식 후 활착이 늦어지고 생육이 고르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

스팀 소독시설은 고온의 증기로 트레이에 남은 병원균과 오염원을 제거한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양파 농사의 성패는 건강한 모종을 만드는 육묘 단계에서 결정된다"며 "농가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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