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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축구공원 5구장 잔디 교체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
대규모 체육행사를 앞두고 경주시는 선수단과 보호자들의 체류에 따른 관광·소비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 참가를 위해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유소년 축구행사는 이달 말부터 경주 일원에서 시작된다. 여러 경기장에서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선수와 가족들의 이동도 지역 곳곳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경우 경기 외 시간을 활용해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문화시설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어 체육행사와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도록 숙박·교통·현장 안내 등 대회 주변의 편의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여름철 기상 상황에 따른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장기간 이어진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선수단과 동행 가족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동안 지역에서 식사하고 숙박하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관광 소비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경주시는 스포츠 행사를 단순한 경기 일정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 방문과 관광 소비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들이 경기장 주변뿐 아니라 경주의 관광명소와 상권을 함께 경험하도록 안내와 홍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경주를 찾는 참가자들이 경기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장 편의를 높이고, 이번 방문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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