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
사람들은 왜 산책이나 운동을 할까? 걷는 것은 가장 쉽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도 있지만,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 아닐까? 걸으며 할 일과 했던 일을 생각하며 정리를 한다. 사실, 아무 생각 없이 걸은 적은 없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호수 공원 7km를 산책하면 몇 가지 즐거움이 있다. 보는 즐거움으로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본다. 나무와 꽃, 하늘의 색이 매일 새롭다. 또 하나는 생각하는 즐거움이다. 좋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 기도도 한다. 지인이 매일 7시에 자신의 소식을 전한다. 산책 중 지인의 글을 읽어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산책하며 자주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 먼저 웃으며 인사하면 되는데, 쉽지 않다. 짧은 인사 하나면 서로의 아침을 따뜻하게 할 수도 있다. 뭐 거창한 것도 아닌데, 스쳐 지나간다.
언젠가는 산책을 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다. 몸이 허락하지 않거나, 시간이 없을 수도 있다. 그때 건강과 즐기지 못한 것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열심히 즐겨야 한다. 내일 아침에도 공원을 걸을 것이다. 사람을 만나고, 계절을 만나고, 나 자신을 만난다. 오늘 걸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S석 한컷]홈에서 1승이 이렇게 어렵습니다](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6y/08m/03d/79_20260803010001979000088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