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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인천대학교 HUSS 포용사회사업단이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UNESCO ICM)와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베트남 꽝찌성 동하와 다낭 일대에서 「2026 장애인 무예 수련 지원 사업 연계 해외 현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다./사진=인천대 제공 |
인천대는 스포츠과학부 임새미 교수가 지도하는 Credi-T 탐구커뮤니티 '모두의 태극권' 팀이 지난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꽝찌성 동하 및 다낭 일대에서 열린 「2026 장애인 무예 수련 지원 사업 연계 해외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출국 전 수개월간 휠체어 태극권 및 적응형 스포츠 원리를 사전 숙지하고 현지 역사·문화를 학습했다. 이후 베트남 현지 프로그램에 보조강사로 투입되어 휠체어 태극권 수련을 지도하고 모니터링(M&E) 및 아카이빙을 수행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베트남 청년 자원봉사자들도 통역 등으로 함께 참여해 글로벌 소통을 도왔다.
지난 8월 19일 열린 공개 시연회 및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5일간 익힌 휠체어 태극권을 선보였으며, 8월 20일에는 베트남 꽝찌 지역 방송을 통해 관련 현장이 비중 있게 보도됐다. UNESCO ICM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추가 방영할 계획이다.
임새미 교수는 "스포츠는 장애와 비장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의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교육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인천대학교 HUSS 포용사회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서의 탐구와 학습을 실제 국제협력 현장으로 확장하는 실천형 교육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사전 학습과 훈련부터 현장 교육 운영, 장애인 참가자와의 교류, 현지 기관 및 청년들과의 협업, 프로그램 평가와 성과 기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국제협력 실무역량과 포용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인천대 HUSS 포용사회사업단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UNESCO ICM 10주년 Youth Forum'에서 이번 베트남 현장 활동의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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