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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울 고속버스 노선 증차… 주민 이동권 대폭 향상

첫차 오전 6시 10분으로 앞당겨, 왕복 4회 임시배차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8-27 10:17
2.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전경
태안군 주민들의 서울 방면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 주민들의 서울 방면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태안군은 인접 지자체에 비해 부족했던 서울행 고속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고 첫차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한양고속과 협의한 결과,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행 고속버스 임시배차 노선을 신설·증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태안~서울 노선은 하루 14회 운행에 그쳐 서산 48회, 당진 47회의 30% 수준에 불과했으며, 평균 배차 간격도 60분으로 길어 주민들이 출장·병원 진료·친지 방문 등에서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오전 주요 시간대(08:30~10:30) 평균 탑승률이 97%에 달해 매진이 일상화되며 증차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증차로 태안→서울 노선은 기존보다 20분 빠른 오전 6시 10분 첫차와 오후 2시 버스가 신설되고, 서울(센트럴시티)→태안 노선은 오전 10시와 오후 5시 40분 버스가 추가된다. 모두 한양고속 우등버스로 운행된다.

군은 임시배차 기간 동안 이용 수요와 수익성을 분석해 정규 노선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여객사와 협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증차로 오전 시간대 탑승 어려움이 해소되고, 새벽 시간대 서울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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