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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시 지자체 최초로 '수직 주차선'을 시범 도입했다/사진=계양구 제공 |
수직 주차선은 바닥에만 그려지던 기존 주차구획선을 뒤편 벽면이나 기둥까지 연장해 표시하는 입체형 주차 유도 방식이다. 운전자가 사이드미러와 룸미러, 후방카메라를 통해 주차 위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후진 주차가 한층 용이해진다.
특히 조도가 낮은 실내·지하주차장에서 주차선 식별이 어려운 단점을 보완해 초보 운전자와 고령 운전자 등의 안전한 주차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공주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차량 간 적정 간격 확보를 도와 '문콕' 사고와 이용객 간 분쟁을 줄이고, 주차 미숙으로 인한 벽면 충돌 등 시설물 파손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직 주차선은 적은 예산으로도 이용객의 주차 편의와 안전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체감형 혁신 서비스"라며 "경인교대역 환승주차장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관내 다른 공영주차장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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