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생활 속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자 및 청소년들이 참석한 점심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주체로 대우하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집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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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밖청소년 간담회(사진=예산군 제공) |
예산군은 지난 3일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제2회 학교 밖 청소년과의 점심 도시락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생활과 진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택중 부군수를 비롯해 가족지원과장, 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과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참석했다.
딱딱한 회의 형식 대신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들은 진로와 학업, 취업에 대한 고민을 비롯해 학교 밖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지역사회에 바라는 지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학업 중단 이후 진로 탐색이나 직업 경험, 사회적 관계 형성 등에서 학교 재학생과는 다른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일률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보다 당사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 역시 청소년을 단순히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으로 보는 데서 벗어나 직접 자신의 필요와 의견을 전달하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책을 함께 검토했다.
김택중 부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직접 듣는 과정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인별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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