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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정동서 올해 첫 수확…추석 햅쌀 공급

1만3700㎡ 규모 해담벼 거둬
비 부족에도 농가 관리로 결실
생산비 경감 등에 30억원 편성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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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정동의 한 논에서 4일 콤바인이 올해 첫 벼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에서 올해 재배한 벼가 처음으로 논을 떠났다. 거둔 곡물은 건조와 선별을 마친 뒤 추석용 햅쌀로 시장에 나온다.

첫 작업은 4일 삼정동 1만3700㎡(4200평) 규모의 논에서 이뤄졌다. 경작자는 이인규 쌀전업농김해시연합회장이다.

품종은 쓰러짐과 도열병 피해에 비교적 잘 견디는 해담이다. 5월 초 심은 모가 약 넉 달 동안 자라 수확기에 이르렀다.

올해는 오랫동안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아 논에 댈 물을 구하고 벼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부담이 컸다. 농업인들은 물 공급 시기와 양을 조절하며 작황을 지켜냈다.



김해시는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30억원을 편성했다. 완효성 비료와 농약을 공급하고 육묘비·경영안정자금을 보탠다. 병해충은 공동으로 방제한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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