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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다자녀 바우처 확대…내년 최대 40만원

7~18세 자녀 있는 가정으로 넓혀
자녀 수 따라 가구별 차등 지급
문화·체육·의료 분야서 사용 가능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04 16:19
1-1 군청사 사진
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의 다자녀 지원이 2027년부터 자녀 개인이 아닌 가구 단위로 바뀐다. 대상 연령도 7~18세로 넓어진다.

지급액은 자녀 수에 따라 달라진다. 두 자녀 가정은 연 20만원, 세 자녀는 30만원을 받는다. 네 자녀 이상이면 40만원이다. 지원금은 해마다 한 차례 동백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양육바우처는 둘째 이상 중학생만 대상으로 삼았다. 군은 수혜 범위가 한쪽에 치우친다는 지적을 반영해 명칭과 지급 체계를 '문화건강바우처'로 고친다.

사용처는 공연·전시·영화·도서와 박물관, 미술관, 체험시설 등이다. 미용·위생·스포츠를 비롯해 병원과 의원, 약국, 안경점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관련 조례를 손질한 뒤 내년부터 새 제도를 시행한다. 우성빈 군수는 자녀 수와 가정별 여건을 반영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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