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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피해 막아라" 서산 예천동 광역상수도관 파열, 밤 10시부터 긴급 복구

서산시 예천주공2단지 앞 사거리 교통 전면 통제
배수지 수위 확보·대수용가 저수조 급수로 단수 대비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9-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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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물이 넘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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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물이 넘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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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물이 넘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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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물이 넘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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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물이 넘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예천동에서 광역상수도 관로가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고 차량 통행이 통제된 가운데 서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야간 긴급복구에 돌입한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2분께 예천주공2단지 앞 사거리 인근에서 광역상수도 관로가 파열됐다.

갑작스러운 관로 파열로 주변 도로에 물이 차오르면서 현재까지 사고 지점 일대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시민들에게 해당 구간을 피해 우회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상황을 보고받은 서산시 관계자는 즉시 현장을 찾아 사고 상황과 복구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정영달 보령권지사장과 박진철 서산권지사장을 비롯해 서산시 이경수 환경녹지국장, 홍건표 상하수도과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모여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 누수복구팀도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복구공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는 관로 파열 지점 주변에 고인 물을 지속적으로 배수하면서 본격적인 터파기 작업에 앞선 안전조치와 현장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서산시는 관로 특성상 복구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광역상수도 관로가 태안화력 용수 공급과도 연결돼 있어, 시는 시민들의 물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이날 밤 10시께 온석가압장 펌프 가동을 중단한 뒤 터파기와 관로 복구에 필요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단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배수지 수위를 최대한 높여 충분한 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아파트 등 대수용가에는 저수조에 미리 물을 충분히 저장하도록 조치했다.

광역상수도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경우 예천동 일부 지역과 팔봉면·부석면·인지면 등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서산시는 이 같은 선제적인 급수 대책을 통해 복구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 생활에 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계획대로 복구작업이 진행될 경우 시민들의 급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야간에는 터파기와 관로 복구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현장 주변 교통과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경찰과 함께 모범운전자회가 교통통제 지원에 나서며, 늦은 밤부터 이어질 복구작업에 참여하는 관계기관과 공직자, 복구 인력,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 등이 현장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산시는 관로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단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용수를 확보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복구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끝까지 점검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간 복구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주변 교통통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복구가 끝날 때까지 예천주공2단지 앞 사거리 일대를 가급적 피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밤샘 복구작업이 예상되는 만큼 관로 복구 진행 상황과 교통 통제, 급수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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